
올해 10주년을 맞은 ‘2026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이 춘천 곳곳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2000명이 참여해 공원과 광장 등 도심 곳곳을 합창 무대로 채운다.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춘천시청광장, 우두공원, 약사천문화공원, 의암공원,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춘천 등에서 ‘2026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12일 춘천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춘천인형극제의 공동 개막 행사 ‘경계를 넘는 울림’으로 시작한다. 합창과 인형극을 결합한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우두공원과 약사천문화공원, 의암공원,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보이스 위크’가 진행된다. 참여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일부 무대에서는 마임, 인형극, 무용, 연극 등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한다.
올해 축제는 최상윤 예술감독과 이매랑 축제감독이 이끈다. 최 감독은 참여 합창단과 공연의 음악·예술적 방향을 담당하고, 이 감독은 춘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과 축제 전반을 맡는다.
10주년을 기념한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된다. 지난 10년 동안 축제를 함께한 시민과 합창단의 사진과 기록, 이야기를 통해 ‘합창으로 하는 춘천살이’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돌아본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10년은 시민들이 합창을 통해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합창으로 하는 춘천살이’를 만들어온 시간”이라며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합창이 도시의 일상에서 이어질 새로운 10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춘천 곳곳에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공연 일정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춘천문화재단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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